'36.5 도시, 평택' 출판기념회 성료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8일 평택시 소재 한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 위원장은 평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시란 결국 사람을 위한 시간과 공간이 엮여 만들어진다는 내용을 담은 '36.5 도시, 평택'이라는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1장. 온기, 생기, 활기가 넘치는 도시 ▲2장. 문화의 씨실과 평화의 날실로, 평택 바로잡기 ▲3장. 노을의 도시에서 여명의 도시로, 평택 새로 고침 ▲4장,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평택의 사람들 등 4개의 Chapter로 구성됐다.

오 위원장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가고 진료를 받듯이 사람이 사는 도시도 마찬가지다"라며 "불공정으로 약자에게 가혹한 도시, 불평등으로 곪아 터진 도시는 이제 적절한 진료와 처방이 필요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와 정치에서도 올바른 진료와 처방으로 꼭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라며 "36.5 도시,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도시, 365일 생기와 활기가 가득한 도시, 이것이 내가 책과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당원,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