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안산 홀몸거주노인의 난방용품 구매 및 난방공사비로 써달라며 2억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에 맡겼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 성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140여명을 선정해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일부 세대에는 난방 공사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