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종합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공모엔 총 428건이 접수됐다.
행안부는 생산성 측면의 성과와 다른 정책사업과의 구별되는 창의성, 목표 달성의 난이도, 절차의 합리성, 타 시군구로의 확산 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 환경 등 분야별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최종 12건을 확정 발표했다.
그 결과, 시는 문화복지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공설묘지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타운을 조성한 데 이어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공무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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