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을 통해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 안흥유원지, 이천버스터미널, 이천농업테마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및 복지문화시설 등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12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이천시 무료 와이파이존에서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이나 이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연차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및 버스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 설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로 시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은 물론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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