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최근 군포시 산본동 중심상가 소재 이학영(더불어민주당·군포을) 의원 사무실에서 치안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 의원과 군포서 경무과, 경비교통과, 수사과 소속 직원 4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와 수사구조개혁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수사과 권오은 경감과 경비교통과 양주 경장은 군포서에서 중점 추진하는 서민을 위한 '따뜻한 법집행(선도심사·훈방제도)'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정책, 서민3불(不) 사기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학영 의원은 "직장협의회 설립을 축하하고,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이 12월 중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