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한연구소는 지난 5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행복한 동행 성품으로 연탄 1만2500장(9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한연구소는 10개 태권도 학원연합으로 12월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한 학원생들의 인성교육을 한 후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아이들 용돈 중 1000원 모금과 각 학원장들의 성금기부로 연탄을 마련하여 어려운 소외계층가구에 전달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이천·여주교류회 이·취임식 행사에서 회원일동이 240만원을, 이천계기㈜(대표 이인우)에서 연탄5000장(375만원 상당)을, ㈜세이프코리아(대표 노상언)에서 500만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이천·여주교류회는 30여 명의 중소기업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중소기업의 다양한 교류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장학금 후원, 복지시설에 정수기 보급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계기와 세이프코리아도 다년간 매해 동절기마다 저소득가구에 연탄과 성금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려는 각계각층의 정성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