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고충 해결은 국가적 책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대강당에서 '연수구 가정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아 보육현장의 고충과 보육교사 처우에 대한 현실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나아가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유승현 연수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이 '가정어린이집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최숙경 연수구의회 부의장을 좌장으로, 김성애 열린미래어린이집 원장, 김신애 우성어린이집 학부모, 이미정 예쁜아이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보육 현장의 다양한 입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인천 연수갑)은 "영아 보육현장의 고충과 보육교사의 현실을 개선하는 문제는 곧 아이들의 질 좋은 보육서비스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보육 현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은 유아교육의 국가적 책임 강화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