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가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SPORT MARKETING AWARDS 2019)에서 프로스포츠 구단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됐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5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했다.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단 이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산은 2년 연속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19시즌 사회공헌활동 381회를 기록하며 'VISION 365' 목표 달성, 홈경기에서 다양한 식전·중·후 행사 진행, 안산 소속 황태현 선수가 출전하는 U-20 월드컵 거리응원 개최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어워드에서 2년 연속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걸 단장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홈경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팬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