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제17대 청년회장에 정영준(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최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정 신임회장과 김경한 전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공재광 전 시장, 원유태 평택시지회장과 경기도 청년협의회 회장,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한 이임 회장은 "그동안 청년협의회는 투철한 애국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후임 회장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영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현직 회장들과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이 많아 회장 제의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노력 없이는 보상받을 수 없다는 진리가 있듯이 회장직 수행에 있어 행복, 봉사, 단결을 모태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청년협의회 발전에 모든 것을 걸고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