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재난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4일 오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오성면 지역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단장은 엄주탁씨가 맡았으며, 단원은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 등 필요한 장비 점검 후 장착하고 상습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구간을 나눠 마을안길 눈 치우기 등을 실시키로 했다.

엄주탁 방재단장은 "안전한 오성면을 위해 단원들과 방재 활동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