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8년에 체결된 IBK기업은행과의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새로이 체결된 동반성장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금한도를 60억원에서 9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소규모 제조기업을 포함하는 등 기존 사업의 운영상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했다.


 대출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규모 제조기업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각각 6억원, 2억원이며 시중금리에서 0.7%p 감면된 금리를 적용 받아 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지원 사업인 동반성장 협력사업이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