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친환경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기 전 재난안전 서포터스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4일 '제2기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스'가 참석한 가운데 공사 친환경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스는 참신한 시각으로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대국민 안전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발족한 바 있다.


선상 안전간담회에서는 지난 두 달간의 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인천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한 인천항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스 활동을 이어가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인천항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스를 통해 안전한 인천항 구축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재난·안전 서포터스 활동 등 소통을 통해, 더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