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GⅠ, 제9경주, 2300m, 혼OPEN, 3세 이상, 총상금 8억원)'를 기념해 서울 경마공원에서 다양한 고객행사를 연다.
 8일 하루동안 무료입장이 시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문광장과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대상경주 '그랑프리'에 품격에 맞게 20명 규모 크라운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쇼가 펼쳐진다.
 2020년 새해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202명에게 송년선물을 증정하는 '소원트리 이벤트'도 열린다.


 또 크리스마스 데코와 귀여운 말 캐릭터로 꾸며진 이색 포토존에서는 추억의 순간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착순 2020명에게 증정한다.
 역대 우승마, 경주 성적 등 그랑프리의 역사를 활용한 OX퀴즈, 우승마 맞히기 등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그랑프리가 시작되는 오후 4시45분경에는 가로 127m 규모의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이용해 생중계로 이색 응원 이벤트가 펼쳐진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