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화면
사진=SBS 캡처 화면

[인천일보=정유진] 배우 이동욱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매력적인 유머 코드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4일 이동욱의 토크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첫방송 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욱이 처음으로 토크쇼 단독 호스트에 나서는 것으로, 첫 게스트부터 화려했다.

첫 장면부터 이동욱의 뻔뻔한 웃음코드가 터졌다. 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신부님을 찾았다. "저는 잘생긴 죄를 지었다"며 능청스럽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동욱 나이는 올해 39세이며, 이 프로그램 MC 장도연과는 4살차가 난다. 이날 장도연은 "살다살다 이분과 토크쇼를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이분과 프로그램한다고 했을 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바로 오케이 했다"고 말해 찰떡호흡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는 이동욱과도 절친한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공유는 장도연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날 공유(41)는 이동욱과 나이 차이를 넘어선 절친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