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은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방안의 일환이다.


 시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에도 지역건설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 정비 등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노력이 최고로 평가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같이 지역 제한이 없는 100억원 이상 공사 수주 시 지역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비율을 높이고, 1억원 이상 수의계약공사 지역수주율 100% 및 지역 관급자재 사용비율이 62%에 달하는 등 영세업체의 입찰 및 시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의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기업 보호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고 지역내 건설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중심 행복여주 이념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