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 및 '개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개도국 기후변화사업 수행을 위한 능력 배양을 지원하는 행사"라며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기후 관련 기업, 전문가, 개도국 참석자 등 150여명이 기후변화와 대응의 최신동향과 기후재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GCF 사업담당자와 국내 기후분야 전문가들이 개도국 관계부처·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도국 주도적인 기후사업에 대해 교육한다.


 허장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GCF 협력 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기관들과 개도국 수요자 사이에 의견 교환의 장을 제공해 기후협력사업 발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