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농협 원로청년회 김웅기 회장 일행은 지난 3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초월읍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초월읍 희망별 1인1계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초월농협 원로청년회 회원 120여 명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웅기 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강건 초월읍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