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 최우수상은 6년 연속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한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종합대상'과 '고객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가치 부문 최우수상은  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신규일자리 창출 16,073명(상반기 기준)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가치 투자 5346억원를 비롯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49개, 국제여객 5위(6,786만명), 국제화물 3위(295만톤)를 기록했다.

이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공정여행 플랫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16개 사회적 가치 과제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구본환 사장이 취임한 2019년 4월 이후 무결점 안전공항 구현과 공정경제 구축에 촛점을 맞춰 국가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상생, 스마트공항 구현, 계약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임대수익 사회 환원, 혁신성장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구본환 사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민들의 격려에 힘입어 단기간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국민 여러분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의 롤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