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회·역사 깊이 고찰 평가
인천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문학적 정신을 확산하고 인문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단체의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사회·문학·역사 등을 깊이 있게 고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청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쟁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인문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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