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서 오픈클래스
김정은 경영학과 교수 , 기술의 가치 설명

▲ 지난 6월28일 인천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 열린 '인천 혁신포럼' 현장 모습.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 등이 주관한 포럼에선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오는 5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블록체인 개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블록체인 전공 OPEN CLASS'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공학대학원 미래융합기술학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정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정은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 이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 블록체인이 선도하는 분야까지 다룰 예정이다.

김정은 교수는 지난 5월 송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업계 전문가들과 '블록체인 생태계 패러다임 변화'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연수구에서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청년 일자리 토론회', 인천시 혁신포럼 자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등 미래 기술로 더 나은 사회를 설계하는 데 관심을 쏟는 인물이다.

또 자체 제작 교재로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를 위한 중·고등학생 시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인하대 블록체인전공 대학원 수업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필요성과 고민해야 할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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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은 국가와 분야를 넘어 모든 곳의 형태와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 디지털 세상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기반 기술이자 새로운 사회와 경제 질서의 근간이다"고 설명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