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SK아트리움서 '스윙' 공연…국립현대무용단 역동적 무대 선보여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일 수원SK아트리움의 12월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스윙'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은 현대무용을 스윙재즈 음악에 접목한 것으로 재미와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해 지난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귀에 익숙한 스윙재즈 음악과 더불어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무용수들의 리듬감 있고 경쾌한 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용수는 신나고 빠른 템포에 몸을 맡기며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과 율동감을 몸에 녹여 흥으로 표현한다. 밴드의 연주가 무르익을수록 춤이 화려해진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처럼 관객들은 신나는 밴드 음악과 어우러진 '스윙'의 역동적인 춤의 향연에 빠져들게 된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031-250-5300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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