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Gleader)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터뷰와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 일정, 장소 등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환대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품을 지급하고 즉석 기념사진 촬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국제교류동아리는 경기도교육청 '2019 Connecting the world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경기도내 총 5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고,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019학년도 학생국제교류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는 활동을 통해 7월29일부터 3박4일간 '대한민국 경기관광고등학교- 일본 키사라즈히가시여자고등학교 간 국제교육교류활동 '을 유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관광고 황병권 교장은 "학생국제교류동아리 글리더 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객관적 사고 배양하고, 외국인에 대한 배려심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