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

 

▲ 2일 유병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前) 정책자문위원이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2일 유병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前) 정책자문위원이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유병만(61)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前) 정책자문위원이 2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정책자문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혁신해 글로벌 항만도시,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며 "평택을 문화예술 및 관광, 교육, 교통인프라 구축 등 도시 기반을 대한민국 주요 핵심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에서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평택은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신뢰할 정치의 출발은 '소통'으로 시민과 소통정치를 할 것이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간 민주당의 지킴이로서 민주당의 적통인 제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택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 있는 검증된 성실한 인물"이라며 "평택시를 위해 불굴의 투지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전 정책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소통1본부 상임위원장과 문희상 당 대표 특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평택 글·사진=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