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
유병만(61)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前) 정책자문위원이 2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정책자문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혁신해 글로벌 항만도시,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며 "평택을 문화예술 및 관광, 교육, 교통인프라 구축 등 도시 기반을 대한민국 주요 핵심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에서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평택은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신뢰할 정치의 출발은 '소통'으로 시민과 소통정치를 할 것이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간 민주당의 지킴이로서 민주당의 적통인 제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택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 있는 검증된 성실한 인물"이라며 "평택시를 위해 불굴의 투지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전 정책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소통1본부 상임위원장과 문희상 당 대표 특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평택 글·사진=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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