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일반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며 대학원생 및 기존 부업 대학생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등에서 20명, 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가운데 20명,그리고 일반 학생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추첨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0년 1월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실근무일 14일)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하게 된다. 1일 수당은 교통비를 포함해 7만5800원이며, 14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20만68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12일까지며,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자치분권과(032-625-2324)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