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1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재즈밴드 '이상진 트리오'의 '해설이 있는 재즈와 팝'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공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트리오는 베이스 이상진을 중심으로 보컬, 키보드 등이 함께하는 재즈밴드로 보컬 이다운, 베이스 이상진, 피아노 차승엽, 클라리넷 여강림이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이날 이상진 트리오는 나탈리 콜의 'L.O.V.E'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캐럴을 연주했다. 대중적으로 낯선 음악 장르인 재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주 중간에 재즈의 기원과 역사, 음악적 특성 등을 함께 소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경희 관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여러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소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평소 도서 대출 권수의 두 배를 대출해주는 독서이벤트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1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재즈밴드 '이상진 트리오'의 '해설이 있는 재즈와 팝'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