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이긴다."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은 일본제품 불매운동 100번째 1인 시위를 3일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시·도의원과 청년위원회들과 함께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이긴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설 문 위원장은 그동안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선지 99회를 맞았다.
문 위원장은 "불매운동을 통해 경제독립국 대한민국의 당당한 저항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지속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지난 8월 이후 유니클로를 비롯해 일본 의류·맥주·자동차·여행 등 주요수입처 산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한국시장 철수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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