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20일 시청 본관 3층(통계·평가실)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광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안) 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 에 50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름산 지구 환지계획(안)은 지난 11월27일 개최된 구름산지구 토지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토지평가금액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공람 기간에 접수된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검토한 후 2020년 상반기 중 환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은 소유권 변동 없이 종전 토지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토지로 환지가 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이 중요함에 따라 많은 공람을 부탁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