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KAB) 인천지사(지사장 길동선)는 개설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새 각오를 다졌다.


인천지사는 1969년 4월 25일 창립한 한국감정원과 궤를 함께해 같은 해 11월 29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 24-13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2016년 12월 17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로46번길 23 현 위치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인천지역의 부동산 공시, 통계, 조사 등 부동산시장 관리의 중추 구실을 맡고 있다.


직원들은 이날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과 국민부동산 나침반 역할 수행을 위해 국민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도 기울여오고 있다.


매월 한 차례 인천시 동구 창영복지관을 찾아 무료 배식과 설거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B 사랑 나눔의 집'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의 낡은 주택 개·보수를 돕고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을 나눠주고 있다.


길동선 인천지사장은 "인천지사 개설 5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새롭고 국민에게 다가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