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창업아이디어 및 시제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창업아이디어 및 시제품 경진대회는 재학생 32명, 10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부문과 시제품 부문으로 진행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끌레르팀(IT융합비즈니스과 권오준 등 6명)이 최우수상을, Bag Pet팀(IT융합비즈니스과 조현승 등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제품 부문에서는 안경뱅이들팀(IT응용보안과 이예린 등 4명)이 최우수상, 멀티미디어 디자인과 강민규 학생이 우수상, ILC팀(임상병리과 백진웅 등 9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영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됐을 것"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