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러브 위드 에스버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오는 12월1일 홈경기부터 연고 지역인 인천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구매한 유니폼 판매금 전액을 지역 내 소아환우 치료비로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네번째 열린다.

팬들이 유니폼을 사면 특별 유니폼 한 벌을 더 받을 수 있고, 직접 작성한 응원 엽서를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선수단 역시 12월1일~19일 사이에 열리는 총 6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선수단 이름으로 경기당 100만원을 기부한다. 22일에는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고지 인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