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방문 취업·창업 간담회
양주시의회는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14일 문을 연 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열린 공간이다.
현재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회는 지난 27일 청년센터 조성 개요 및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년 창업교육실과 창업사무실, 청년 옷장(정장 대여) 등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청년 창업교육실에서 교육 중인 청년들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창업 교육생인 한 청년은 "복지제도, 근무환경이 우수한 양주시 소재 기업의 일자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원지에 적었다.
소원지를 펼쳐본 이희창 의장은 "시는 접경 지역에 속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지역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 GTX-C 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계기로 양주시가 청년 희망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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