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정례회 … 군 기금운용계획안 등 논의
가평군의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제285회 정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집행부의 설명을 듣는다.

아울러 2020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6건과 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2020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1건, 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재계약 보고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3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년도 본 예산안 등 예산안 6건과 군 기금운용계획안, 세출예산 출자·출연계획안, 정기분 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선 지난 제284회 임시회에서 군정 질문한 가평군 음악역1939 위탁사업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송기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군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20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날카롭고 냉철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