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지원청 과학실에서 '내가 바꾸는 세상(부제-안전지도로 우리동네를 바꿨어요)' 프로젝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지도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교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민주시민안전팀이 기획한 프로젝트 연수다.


 연수에는 교사, 학부모(녹색어머니 등) 17명이 팀 단위로 참여해 해당 학교 주변의 안전지도를 실제로 제작하는 등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실행학습 방식으로 운영했다.


 김춘경 교육장은 "'내가 바꾸는 세상'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하남 교육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