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일본에서 올림픽 전초전
여자핸드볼, 일본에서 올림픽 전초전
  • 이종만
  • 승인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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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출전차 오늘 현지 출국
30일 '디펜딩 챔프' 프랑스와 1차전
인천시청 신은주 기량 성장세 주목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프리미어4'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신은주(인천시청).

신은주(인천시청) 등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한핸드볼협는 우리 대표팀이 28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구마모토로 출국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재원 감독(부산시설공단)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9월 올림픽 예선 엔트리에서 골키퍼 박새영(경남개발공사)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명실상부 에이스 류은희(PARIS 92)와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이 선봉에 나선다.

여기에 원선필(현 인천시청·2020년 1월 광주도시공사로 이적 예정)과 강은혜(부산시설공단) 등 국보급 피봇 2명이 중심을 잡고 있다.

또 실업 무대 데뷔 이후 꾸준히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신은주와 지난 시즌 안정적 기량을 보여준 한미슬(삼척시청)과 최수지(SK슈가글라이더즈)가 버티고 있고, 젊은피 김수연과 문수현, 김소라(이상 한국체대)가 합류하면서 총 16명 규모로 꾸려졌다.

지난 9월 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하며 세계 핸드볼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던 김온아(SK슈가글라이더즈), 주희(부산시설공단), 조하랑(컬러풀대구) 등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30일부터 열리는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조로 나뉘어 6일까지 조별예선을 펼친 후 A/B조 상위 3팀, C/D조 상위 3팀이 각각 본선라운드(2개 조)에 진출해 겨루고, 이후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브라질,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30일 오후 6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첫 경기를 갖고 덴마크(12월1일), 브라질(3일), 호주(4일). 독일(6일)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한국은 195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3년부터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1978년 제7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연속 17회째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12회 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997년 5위, 2003년 3위, 2005년 8위, 2007년, 2009년 6위로 꾸준히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 대회부터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2020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JTBC3 FOX SPORTS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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