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학교 흡연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과 학교 흡연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은 교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흡연예방교육 및 또래 간 흡연실태와 금연실패 등을 조사하고, 직접 흡연예방교육에 참여하거나 친구의 금연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문단은 1부에서는 각자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교 흡연예방교육 실태를 발표하고, 활동에 참여한 사례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토의한 결과를 기초로 흡연예방교육 개선방향과 효과적이면서 실천가능한 흡연예방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