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우승 전국대회 5관왕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이 2019 대한야구위원회 왕중왕전에서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초6~중1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열린 전국대회 5관왕의 기록을 수립했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24일 서울 장충야구장에서 연식 꿈나무리그(초3~초6학년 연식공), 꿈나무리그(초3~초5학년), 유소년리그(초6~중1학년) 등 2019 전국대회 각 리그 성적 상위 6개 팀이 참가해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6강에서 경남김해유소년야구단을 3대 2 끝내기 역전승으로 힘겹게 4강에 올라 용인시 군베이스볼 야구단을 8대4 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용인시 히터스야구단을 12대 5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올 2월 열린 제4회 '속초시 설악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19 '결초보은 1차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2019 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4회 '횡성한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이어 이번 왕중왕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유소년 야구단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