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CLO Charity Concert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DCLO 주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주거빈곤가정 아동돕기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공연이다. 공연에는 지휘자 장은도와 남성중창단 칸투스가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크리스찬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장은도는 1급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Austria Wien 음악대학원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로 졸업한 최초의 플루티스트이다. 나사렛대, 협성대학교 대학원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남성중창단 칸투스는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으로 매해 꾸준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온 단체로 알려져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만 5세 이상부터 입장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비전업 청소년 학교지역 아동센터(031-236-7429)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