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커밍데이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이 운영하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병점동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홈커밍 데이'는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 해 새일센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취업 활동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 1부는 취업자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성공사례와 취업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는 여성 창업자에게 배우는 '플라워 가랜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취업성공 사례를 발표한 여성 취업자는 "경력단절은 내 의지가 아니었잖아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그 일을 해 나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내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간다는 생각에 힘들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나이 먹어서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으면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일하는 여성을 응원하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