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2019 행복남동 교육 토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에서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교직원, 학부모, 일반 주민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강대중 교수의 '마을자치와 공동체 교육'이란 기조강연 시작으로 교육혁신지구 추진 방향을 위한 의견 교환, 분야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는 지난 7월19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강호 청장은 "공교육 신뢰 제고와 교육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대해 남동구만의 교육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