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19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이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일자리 한마당에는 이케아, 광명 에디슨 박물관 등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지역 및 광명시 인근 70개 구인업체가 직접 채용관과 간접 채용관으로 참여했다.
학예사 등 전문직부터 사무직, 생산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291명을 채용하는데 2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일자리 한마당 현장에서 71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26명이 현장 채용, 298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1차 면접 통과자는 오는 12월 중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시는 코스트코 등 지역 내 업체 기업설명회, NCS 직무교육, VR 면접 체험, 경비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취업 컨설팅과 여성 유망직업 상담관 등 일자리 한마당을 찾은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일자리 나도 한마디' 코너를 마련해 절박한 구직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간절한 바람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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