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19일 화성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의회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19일 화성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이 최근 마지막 연구활동 일정으로 화성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을 만나 오지 버스 노선 운영 노하우 등을 파악했다.

연구모임 소속 윤석진·김정택·강광주·윤태천 의원은 지난 19일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안산시 대중교통과 버스팀 관계자 등과 화성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안산과 인접한 화성시의 오지 버스 노선 운영 현황 공유 ▲대중교통 이용 촉진 조례 제정의 필요성 ▲버스준공영제 도입시 소요되는 예산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 도시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들의 만남이 있었던 만큼 교통취약지역 운행 지정과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뿐 아니라 공통된 교통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함께 이뤄졌다.

의원들은 관련 조례 제정 등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두 도시를 잇는 대중교통 노선 부족에 따른 불편 사항이 적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 올해 초부터 지역 대중교통의 문제점 개선과 이를 통한 이용 활성화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해온 연구모임의 활동 사항에 대해 정리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현장활동으로 연구활동을 마친 연구모임은 이달 말까지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하고, 다음달 중으로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