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21일 보건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0년 계획 수립을 위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이날 오후 안동동 푸르미르호텔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김우정 (전)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 노인보건센터장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보건소는 워크숍을 통해 국가 치매정책 소개(김우정 前 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을 소개하고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관리(팀 액티비티), 2019년 노인보건센터 운영현황 및 건의사항,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노인의 생활안정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배, 남양, 마도, 매송, 봉담, 장안노인보건센터 등 총 6곳에 노인보건센터 운영하고 있다.

노인보건센터는 노인들의 기초 건강관리, 물리·운동·작업치료 등 의료 재활 서비스, 일상생활훈련, 기억력·지남력 훈련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대상자 및 가족 대상 상담, 교육 등 진행하고 있다.

또 점진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로 전환해 권역별 초기 치매대상자 돌봄 기능 제공 계획(현재 이용자 31%가 치매진단자로 2021년까지 100%로 조정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시는 전국에 치매안심센터 설치 전 2007년부터 치매·중풍 어르신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노인보건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치매예방 및 관리가 국가적 사업으로 떠오른 만큼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