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기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장을 수여한 주인공은 남양주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박성호·고영미 소방관이다.


 박성호 소방관은 6회, 고영미 소방관은 5회의 하트세이버를 받아 이번에 기장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호 소방관은 "부착된 기장을 보니 구급대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폐소생술이 확대 보급돼 누구나 하트세이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