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특장차 구입에 사용 예정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장기호 노조위원장이 인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진 사무국장에게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장기호 노조위원장이 인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진 사무국장에게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사는 인천시 남동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와 휠체어 구입에 사용돼 장애인의 이동성 등 일상 생활에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인천공항공사 노·사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1:1 결연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특장차 지원을 비롯 인천지역 복지시설 2개소에 이동차량 구입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노·사가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합동으로 마련한 성금이 장애인들의 외부활동과 이동편의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