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미추홀구 양토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행정동우회원 10명과 총동문회원 20명은 지난 18일 미추홀구 학익1동 일명 양토마을에서 10세대에 연탄 200장씩 총 2000장을 배달했다.

84세의 고령에도 봉사에 참여한 민봉기 행정동우회 명예회장은 "직접 연탄을 지게에 지고 가정을 방문해 배달해보니 힘은 들었지만 고마워하는 주민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