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창업(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주 2회(월·화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총 12회 36시간으로 지역사회 문제발견·해결방안 및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 사업계획서 작성의 기술과 방법 등의 교육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창업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등 이론 강의뿐 아니라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멘토링 등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25명 중 20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기간 동안 늦은 저녁까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혁신리더로서 광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