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다산2동 대강당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인 늘푸른청소년위원회와 남양주시 청소년주민자치위원, 청소년업무종사자 등 40여 명과 함께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청소년들은 토론회에서 청소년의 여가와 놀이, 청소년시설과 환경, 청소년복지, 청소년의 참여 등의 각 분야로 나눠 '내가 만약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주최가 돼 지역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자치권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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