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거주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수매트 50개(50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수용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올겨울은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거주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