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조혁신 기자]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는 21일 ‘메디힐 PBA-LPBA챔피언십’ 개막에 맞춰 모바일을 통해 당구 종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라이브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PBA-LPBA투어는 프로당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총 상금이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5차 투어에는 지난 대회 챔피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4개월 만에 복귀하는 ‘당구 여신’ 차유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다.

스포라이브는 5차 투어 모든 경기에 대해 ‘승패 예측’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가 종료되는 25일까지 예선 각 경기의 1위와 본선 경기들의 승자를 예측해볼 수 있다.

스포츠 적중게임 시장에서 3쿠션 당구 종목을 오픈하는 것은 스포라이브가 처음이다. 스포라이브는 PBA투어 후원과 당구종목 추가를 통해 어느덧 국내 6번째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은 당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포라이브 당구 기획자는 “당구는 성인 남성이라면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스포츠다. 스포라이브를 통해 PBA투어와 프로 당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모바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당구 종목 게임을 이용하면 하루에 한 번 스포라이브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