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식생활 교육의 업적, 창조적 기여, 평판 및 기여도, 난이도 등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2012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8년간 2만7000여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또 맞춤형 공통 교안을 개발해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어린이집, 노인 등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식생활 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았다.

2019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격려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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